지난 5일, 동문기업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는 4차 산업시대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우리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피엠그로우는 포스텍 동문 기업으로 저탄소 녹생성장을 배경으로 부각 되고 있는 그린IT분야에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자동차 인프라 등과 관련된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벤처기업이자 IT기반 배터리 관리 및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선도 기업이며, 이차전기 배터리팩 제조 전문기업입니다.   

㈜피엠그로우의 박재홍 대표이사(컴공 87)​는 97년 우리대학 전자계산학과(현, 컴퓨터공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후, 동문 벤처기업인들의 모임인 지곡클럽 회장, 제 11-12대 포스텍 총동창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우리대학이 ‘연구중심대학’을 넘어 ‘가치창출대학’으로써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을 만드는데 헌신해왔습니다.

또한 ㈜피엠그로우는 지난 5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배터리 그린 사이클 캠프’ 준공식을 개최하였으며 준공식에 앞서 포스코와 피엠그로우 간 업무 협약식이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행사에서 박재홍 대표이사는 “에너지 선순환을 상징하는 ‘그린 사이클’ 과 포스텍 출신으로서 다시 포항으로 돌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된 뜻을 담은 ‘라이프 사이클’이라는 말로 그 의의를 함축적으로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학과 지역을 위해 큰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교육, 연구와 봉사로 헌신할 수 있는 포스텍의 기틀을 마련해주신 ㈜피엠그로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 피엠그로우 포항공장 준공식 현장, 피엠그로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