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모든 혜택은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에 환원하라는 뜻임을 알기에 POSTECH에 입학해서 최선을 다해 스스로 학업에 정진해왔다.
4학년이 되어 나에게 또 다른 은인이 생겼다. ‘묵애장학금’은 학업 외적인 부담을 덜어줬을 뿐 아니라, 다시 한번 내 자신이 얼마나 많은 선의와 지원을 받아왔는지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후진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신 이신애 前교수님과 故이정묵 명예교수님의 뜻에 맞게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훌륭한 교육과 연구여건을 갖춘 POSTECH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있어 매우 큰 기회였다. POSTECH 학생들은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이 있으며, 각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학생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POSTECH은 분명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장이다.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아 자신의 기량을 증진하며 받아온 혜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POSTECH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신애 前교수님과 故이정묵 명예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