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후원하는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대학과 협약을 맺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창업 활성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12월 23일 경북지역 20개 대학 산학 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대학과 창업컨설팅 과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29개 대학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창업교육과정’을 개설,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POSTECH은 향후 2년간 삼성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삼성전자㈜는 POSTECH에 1억원중 5000만원을 지난 2월 5일 창업컨설팅기금으로 기부하였다.

창업컨설팅기금은 POSTECH의 창업교과목을 운영 및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발굴하여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작품 제작 비용 지원 및 투자에 활용 되어질 것이며,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