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수상금 3억원을 7월 15일 POSTECH과 한국공학한림원, 서울대에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 권 회장은 “창조경제의 본질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관별로 청년 창업, 벤처기업 지원 등에 활용돼 차세대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함께 꿈을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POSTECH은 권 회장의 뜻에 따라 ‘권오준 기금’을 신설하고, 현재 대학 내 다양한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APGC-Lab, 기술사업화팀 등 에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