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르치과병원(노 충 대표원장 외) 병원장 일동은 향후 10년간 출연하는 1억원으로 미르치과병원장학기금을 조성하여 POSTECH의 가계곤란 학생과 장애가 있는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기부 약정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김도연 총장은 “우리 대학의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지역 사회의 의료에 힘쓰고 계시는 포항 미르치과병원과 새로운 장학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포스텍의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한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포항 미르치과병원은 올해 개원 22주년을 맞이하는 치과병원으로 매년 포항 지역 학교에 장학금 기부, 포항사회발전기금 기부,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정기연주회 개최, 미르갤러리 작품 전시와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의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과 문화생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